최근 코로나19 실내마스크 해제도 되고 그동안 못 갔던 해외여행 계획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일본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본 갔다 오면 꼭 사 오는 것들, 추천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볍게 지인들에게 주면 좋은 선물부터 귀여운 아이선물까지 일본여행의 쇼핑리스트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전파스
일본의 국민파스로 불리는 이 동전파스는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500원 동전보다 살짝 큰 사이즈로 파스를 붙이고 나면 알싸한 느낌으로 시원함이 지속되면서 통증도 개선되는데요. 혈액순환 촉진을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허리통증, 관절통, 근육통에 좋습니다.
파스를 붙인 부위에 열을 발생시켜서 진통효과를 높여줍니다. 동전파스는 접착 부분이 좋아서 물이나 땀에 강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요. 냄새도 안 나고 떼어낸 부위에 자국도 남지 않습니다.
주의사항은 뜨거운 것에 반응하니 찜질방이나 사우나 갈 때는 떼야 된다고 하네요.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2. 카베진 알파
카베진 알파약도 역시 국민위장약이 불리며 한국분들도 많이 애용하는 제품인데요.
건강기능식품으로 평소에 좋지 않은 식습관과 폭식, 잦은 회식으로 속 쓰림과 피로감, 위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추천드립니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요. 카페진 알파 안에는 양배추가 주성분으로 들어있어 위를 보호해 주고 위점막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U도 들어가 있는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하루에 양배추를 최소 5 통정도 먹어주면 좋다고 하는데 카베진으로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고 약크기도 작은 사이즈여서 목넘김에도 좋습니다.
복용방법은 성인의 경우 하루에 3회 2정씩 먹으면 되고, 15세 미만의 경우 하루에 4회 1정씩 먹으면 됩니다. 부작용이 없는 걸로 유명해서 8세 이상의 아이들도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타마고 간장
일명 계란간장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아주 순한 간장의 느낌입니다. 일반간장보다는 짠맛이 덜하고 고소함과 단맛도 느껴지는데요.
밥, 계란, 타마고 간장 한두 숟갈 정도 둘러주면 바쁜 아침 간단히 밥 먹을 때, 아이들에게 간편하고 쉽게, 맛있는 한 끼를 해줄 수 있습니다.
계란밥을 할 때 일반간장을 사용하는 것보다 계란간장을 사용하면 훨씬 맛이 좋다고 추천하는데 조림이나 볶음 요리 시에도 사용가능합니다.
4. 도쿄바나나
바나나모양의 빵인데요. 이름이 도쿄바나나라고 해서 도쿄에서만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공항이나 백화점, 면세점등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 구입하기 쉬운데요.
빵에 그림이 없는 것이 오리지널이고 피카츄나 도라에몽 등 캐릭터가 있는 스페셜 에디션 도쿄바나나도 있고 맛은 다 똑같으니 해당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듯합니다.
보기에도 그렇듯 빵의 겉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하고 말랑말랑한데요. 속은 커스타트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바나나우유 향이 풍부하게 나면서 많이 달지도 않고 낱개포장으로 나눠먹기 좋습니다.
5. 네츠사마 시트
일명 열내림시트라 불리는 네츠사마 시트는 많은 양의 수분이 열을 흡수하여 증발시켜 주기 때문에 약 8시간 후에도 냉각효과가 지속됩니다.
이 시트의 장점으로 시트에 붙어있는 구슬 같은 쿨링캡슐 배합으로 붙인 후에 서서히 냉기가 나타나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약산성 젤로 만들어진 성분으로 연약한 피부에도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어른용, 아이용 따로 나오고 이마는 물론 목뒤, 어깨, 등 , 열감을 잡고자 하는 부위에 붙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두통이 있을 때 붙이고 잘 때도 있습니다.
처음 붙일 때는 엄청 시원하다가 열을 잡아주면서 좀 있으면 미지근하다 생각되지만 좀 지나다 보면 파스처럼 쌔~해지다가 다시 시원한 느낌이 드니 떼지 마시고 열을 잡을 때까지, 8시간까지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많이 구비를 하시는 편인데요. 상비약으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핑크색은 0~2세 사용가능합니다.
6. 센카 퍼펙트 휩
일본제품 중에 정말 유명한 제품입니다!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보습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수분은 잡아주고 세안 후에도 피부는 촉촉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 클렌저로 국내에서도 클렌징 판매 11년 1위 연속에 올리브영에서 할인할 때면 쟁여놓은 제품인데요. 일본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니 일본 가면 꼭 사야 되는 쇼핑리스트에 필수로 넣고 있습니다.
7. 라이온 휴족시간
발바닥에 지압 자극을 주는 동시에 쿨링감으로 하여 다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시트로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분들이나 여행 시 오래 걸어서 발바닥이 아프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시트에는 뾰족한 지압돌기가 있어 발바닥을 시원하게 지압해 줍니다.
사용시간은 대략 6~8시간 정도로 쓸 수 있고, 국내에서도 이미 판매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대용량을 구매할 수 있어서 많이들 사 오는 편입니다.
일본 가면 도착해서 구매하고 여행하는 동안 자기 전에 붙이고 자는데요. 다음 달 확실히 좀 발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