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2에서는 7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 결과가 공개 됐습니다.
지난 6주 차 투표 결과에서 변동이 있었는데요. 7위는 지난주 5위였던 진해성, 6위는 처음 TOP7에 오른 송민준, 5위는 지난 6위에서 한 단계 올라간 최수호, 4위는 지난 2위에서 2단계 떨어져 박지현, 3위는 한 단계 상승한 나상도, 2위는 역시 한 단계 오른 김용필, 1위는 꿋꿋하게 등수를 유지하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안성훈이 차지했습니다.
대국민 온라인투표 3주 차 TOP7에 7위로 첫 진출한 나상도가 점점 인기를 끌며 안정권에 들고 있는데요. 2017년도에 데뷔한 나상도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었지만 미스터트롯 2를 출연하며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흥민 닮은꼴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나상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상도 프로필
본명 : 김성철
출생 : 1985년 12월 19일 / 경상남도 남해군
신체 : 181cm, 75kg, O형
가족 : 부모님, 여동생
학력 : 남해중학교(졸업) / 남해제일고등학교(졸업) /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사)
데뷔 : 2017년 싱글 앨범 '벌떡 일어나'
소속사 : JJ엔터테인먼트
예명인 나상도라는 이름은 평소 그가 존경하던 선배 가수인 나훈아, 박상철, 설운도의 이름을 한 글자씩 가져와서 만든 이름입니다.
2017년 싱글앨범으로 데뷔로 알고 있으나 가수 데뷔는 2011년에 '쌍쌍'이라는 노래로 시작하여 2014년에는 성국이와 상국이라는 팀으로 제2의 노라조를 꿈꾸며 '사랑의 대리운전' 1집 앨범을 냈습니다.
미스터트롯 2에는 우승부로 출연했는데요. SBS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첫 번째 노래로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을 선곡했는데요.
노래가 끝난 후 이곡을 선곡한 이유로 "아버지가 저 노래하는데 한 번도 반대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최근에 행사나 무대에서 아버지를 뵀을때 너무 많이 마르시고 너무 많이 늙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불효자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 노래가 저희 아버지한테 죄송한 마음이랑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부른 노래기 때문에 저희 아버지께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울먹거리며 얘기했습니다.
우승부 나상도는 올하트를 받으면서 다음라운드에 진출을 했습니다.
미스터트롯 2 4회 차 방송분에서는 팀미션 대결을 펼쳤습니다. 우승부는 추가 합격으로 전원 팀미션 라운드에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선곡했는데요.
장르는 라틴댄스로 나상도가 장르 선택 게임에서 1등 해서 라틴댄스 장르를 선택했습니다.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는데요.
우승부는 다르네 역시 우승부! 라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노래가 끝날 무렵 올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을 했습니다.
6회 차 방송분에서 드디어 오디션의 진정한 대결이라 할 수 있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40명의 도전자들이 상대를 지목할 당시, 마지막까지 누구에게도 지목되지 않았던 최후의 두 사람, 나상도와 강태풍이 최후의 데스매치가 서사되었습니다.
나상도의 데스매치곡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곡했는데요. 그는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보이스와 이전보다 더 섬세해진 목소리 하나로 관객석을 들었다 놨다 했고, 절제된 기교로 녹여낸 담백한 감성과 나상도의 연륜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둘의 1:1 데스매치 마스터 평가 결과는 13:2로 나상도가 이기면서 또다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 9회에서는 본선 3차 1라운드 메들리 팀미션 대결을 펼쳤는데요. 나상도가 포함된 팀은 '뽕드림'으로 안성훈, 박성온, 한태이, 임찬과 함께 김연자의 '밤열차', 강진의 '연하의 남자', 엄정화의 '초대', 윙크의 '얼쑤', 이미자의 '황포돛대', 조용필의 '모나리자',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를 선보였고 마스터점수 1251점, 관객점수 276점으로 총 1527점을 기록했습니다.
